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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證 "그간 4000억원 RCPS가 주가 상승 부담으로 작용.모멘텀 기대"
2분기 시장 전망치 상회 추정.연결지배순익,작년 동기比 56.1% ↑2081억원
키움증권의 리테일 가치가 매년 높아지는 가운데 4000억원의 RCPS(상환전환우선주)가 주가 추가상승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증권가 진단과 함께 이번 밸류업 모멘텀은 재무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평가도 나왔다.
NH투자증권 윤유동 연구원은 1일 키움증권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한 주주가치제고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진단한 뒤,병맛 경마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리테일 지배력이 높고 주주환원 의지도 확고하나,그간 RCPS 4000억원(전환가 15만원)이 추가상승의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이 같이 분석했다.
그는 키움증권 주가 전고점은 증권업 호황이었던 코로나19 시기라고 봤다.이후 여러 노이즈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아지는 리테일 가치,병맛 경마성장주와 배당주 특징 겸비에 대해 프리미엄 부여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4000억원의 RCPS가 캡으로 작용해 주가는 13만원에 머무는 중"이라면서 "이번 밸류업 모멘텀은 재무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고 판단했다.과거 코로나19 당시 RCPS 3552억원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윤 연구원은 "정부는 세제지원 추진 등 밸류업 활성화에 적극적이며 동사도 밸류업 1호 공시자로서 주주가치제고 의지가 강하다"면서 "별도 환원율 30% 이상,PBR 1배 이상,병맛 경마3개년평균 ROE 15%,병맛 경마자사주 소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환원율 내 배당과 자사주 비율은 조만간 파악 가능할 것으로 추측하며,DPS로만 가정해도 종가 기준 6%대 수익률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2분기 실적도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됐다.그러면서 2분기 연결 지배순익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1% 증가한 2081억원을 제시했다.
윤 연구원은 "트레이딩 PI 부문 반도체 업종 투자수익이 양호한 것으로 파악되며,증권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인식은 제한적이나 보유 저축은행들의 충당금 적립은 지속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이어 "브로커리지는 국내주식 개인 점유율 30%대로 1위를 유지 중이고,해외주식 점유율도 1위이지만 5월 토스의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며 격차가 축소됐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기업금융(IB) 1분기 GS건설 송도개발 2500억원에 이어 2분기도 포스코이앤씨의 신길5동 개발에 2600억원을 참여한다"라면서 "우량 대형 딜 위주로 참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이날 2시 현재 키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7%(2600원) 내릴 1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최근 1년 간 주가 최고액은 13만6600원이고,병맛 경마최저액은 7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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