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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의 AI 기술 및 제품군 소개하는 '한컴 AI 세미나' 성료
경기도청과 삼성SDS 등 한컴 AI 솔루션 도입 사례 첫 공개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한글과컴퓨터는 서울과 세종에서 공공기관·기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한컴 인공지능(AI)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컴의 다양한 AI 솔루션,86 멕시코 월드컵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제품군 설명과 더불어 기관·기업 실제 도입 사례 소개로 구성됐으며,김연수 대표와 정지환 최고기술책임자(CTO),고객사 임직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특히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한컴의 AI 솔루션을 행정 업무에 적용한 경기도청을 비롯해 삼성SDS와의 협업 사례 등을 처음으로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경기도청은 한컴 어시스턴트’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회의록 요약,평가보고서 작성 등의 실제 사례를 선보였으며,삼성SDS는 자사 업무 자동화 솔루션인 브리티 오토메이션에 한컴 데이터 로더,한컴 피디아 등을 적용한 협업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한컴은 AI 통합 브랜드 '한컴 브레인'을 처음으로 선보이고,문서 솔루션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데이터 시각화,86 멕시코 월드컵생체인증 등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AI 솔루션 포트폴리오도 공개했다.
AI 사업 본격화에 나선 한컴은 지난 4월,AI에 최적화된 학습용 데이터 추출 솔루션 한컴 데이터 로더를 출시한 바 있으며,AI를 활용한 지능형 문서 작성 도구 한컴 어시트턴트,AI 기반의 질의응답 솔루션 한컴 피디아 등 다양한 AI 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연수 한컴 대표는 "한컴은 2024년을 AI 사업의 원년으로 삼아 고객 요구에 맞춘 AI 제품 및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항상 고객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장 변화에 빠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AI 기술 기업으로 발전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