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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이슈 발생 시 과학자들의 관련 의견을 언론에 전해 국민 이해를 돕는 조직이 곧 출범할 전망이다.이르면 내년 출범해 잘못된 과학기술 정보 난립을 막는데 기여하게 된다.
조율래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사이언스미디어센터(SMC)' 설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SMC는 과학기술계와 미디어 간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다.과학기술 기반 사회적 이슈에 대응해 전문가의 입장을 언론에 전한다.취재에 필요한 연락처도 언론에 제공하고,잔인한 영화 월드컵연구기관 등에 언론 대응을 위한 교육도 수행한다.
SMC는 2002년 유전자 조작농산물(GMO) 유해성 논란으로 격한 사회적 갈등을 겪었던 영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후 많은 국가에서 이를 따라 SMC를 설립했다.독일,호주,뉴질랜드,대만 등 총 7개국에 존재한다.우리나라에서도 설립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고,창의재단이 2022년부터 설립 추진을 본격화 했다.
목표로 둔 SMC 설립 시점은 내년이다.3~4억원 가량 정부 예산으로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창의재단은 다른 목적으로 확보해둔 900명 가량 연구자 풀에서 희망자를 추려내고,잔인한 영화 월드컵이들 추천으로 대상자를 늘려 SMC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3년 동안은 창의재단 인큐베이팅을 받지만,이후 독립된 기관으로 만든다.조직,잔인한 영화 월드컵예산 측면에서 정부에서 독립해야 객관성을 유지하고,잔인한 영화 월드컵제기능을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조율래 이사장은 “과거 과학기술과 관련된 이슈가 있을 때마다,잔인한 영화 월드컵주류 과학자들의 정확한 의견이 잘 전달이 되지 않고,오히려 전문성이 없는 이들의 의견이 노출되는 일들이 있었다”며 “누군가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에서 우리 재단이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3년 동안은 우리가 책임지고,잔인한 영화 월드컵이후 독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세울 것”이라며 “3년 안에 펀딩 소스를 찾고 독립시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