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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경찰 측,매디슨 등번호IP 추적해 용의자 확인 예정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보호 저치 강화 나서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가 최근 피격당한 가운데,매디슨 등번호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자 후보를 테러하겠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충북경찰청은 이날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동훈 칼 들고 간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들어왔다고 설명했다.게시자는 오전 10시 50분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가 같이 있는 사진과 함께 "얌전히 있어라",매디슨 등번호"계란하고 칼 들고 복수하러 간다"고 적었다.
게시글을 확인한 충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IP(인터넷주소)를 추적해 용의자를 확인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충북에 거주하는 주민이 게시글을 보고 경찰청에 신고한 것”이라고 말했다.경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매디슨 등번호한 후보 자택 주변에 순찰차를 배치하는 등의 보호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 후보의 피격 사건에 전 세계가 정치인 테러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특히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에 이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마저 테러에 직면했던 경험이 있는 일본은 특별 경계에 나섰다.1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트럼프 총격 사건으로 일본 정치권도 충격을 받았다며 선거 안전 확보를 요구하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는 정계의 목소리를 전했다.매체는 이번 트럼프 피격 사건으로 일본 경찰청이 정치인 거리 연설 등에 대해 경계 강화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