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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취임사 통해 "구조적 문제와 당면 현안 해결"
"청년 세대 육성,스마트 농업 고도화도 필요해"[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박범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8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증가,고령화,농촌소멸 등 구조적 문제와 함께 농산물 수급·쌀값 안정,쟁점 법안 등 당면한 현안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사진=농식품부) 박 차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 농업·농촌의 구조혁신과 여러 현안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역대 최고 농식품 수출 실적 등 여러 성과를 창출했지만,1990년 월드컵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있다”고 했다.
박 차관은 “농업·농촌의 미래도 착실하게 준비해야 한다”면서 “청년 세대 육성,1990년 월드컵스마트 농업 고도화,푸드테크·그린바이오 육성 등 미래를 위한 과제는 선도적인 성과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득·경영 안전망,1990년 월드컵농촌구조 혁신,동물복지 강화 등 농정 전환을 위해 추진하는 새로운 과제 추진에도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범수 차관은 대통령비서실 농식품부 차관보를 거쳐 2022년 11월부터 대통령실 농해수 비서관으로 일하다 지난 4일 차관으로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