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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현영 기자 = 셀트리온(068270)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호재'에 강세다.글로벌 포트폴리오 품목 추가로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가도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1시 11분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4.88%(8500원) 오른 1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트리온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스테키마(개발명 CT-P43)가 유럽 30개국을 대상으로 품목 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인이 기대된다고 셀트리온 측은 설명했다.
또 이날 셀트리온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