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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프로그램‘나는 솔로’16기 영숙(가명)이 해당 프로그램 연출자이자 제작사 촌장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남규홍 PD를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영숙은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나는 솔로 작가들이 불공정 계약을 주장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자신도 방송 출연 당시 계약서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영숙은 “내 의사와 상관없이 (나는 솔로 출연 당시) 내 영상을 우리고 우려 썼다”며 “미친 여자 프레임을 씌웠다.난 악플과 온갖 쌍욕에 심장이 두근거려 집 밖을 못 나갔다”고 했다.
돌싱 특집에 출연했던 영숙은 “(출연료) 꼴랑 400만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했다”며 “저 하나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일반인을 많은 이들의 질타를 받게 하는 그런 쓰레기 방송을 계속 만드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본인 딸이라도 그렇게 만들 수 있었을까?”라며 “전 아직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눈물만 난다.본인이 다 뿌린 대로 지금 거두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숙은‘나는 솔로’16기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상철(가명)로부터 지난해 11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영숙은 당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상철이 자신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나는 솔로’16기는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가 됐지만 방송 이후 출연자들끼리의 비방전이 이어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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