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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먹는 샘물 제주삼다수가 가수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한 뒤‘임영웅 특수’를 체감하고 있다.
19일 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에 따르면 임영웅을 제주삼다수 모델로 공개한 지난 3월 14일 이후 2주간‘제주삼다수 가정배송’앱의 신규 가입자가 영상 공개 전 2주(2월 29일부터 3월 14일까지) 신규 가입자 보다 5배 늘었다.
‘제주삼다수 가정배송 앱’은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를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하던 앱이다.제주도개발공사는 정확한 수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2022 월드컵 16강 대진표가정배송 앱의 5월 말 기준 회원 수는 36만9천여명이라고 전했다.
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삼다수 전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주삼다수를 접할 수 있도록 선물하기,2022 월드컵 16강 대진표정기배송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한‘토지 보호 편’광고를 3월에 공개한 데 이어 5월에는 '수질관리 편'을 공개했다.
삼다수는 국내 먹는샘물 시장에서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 40.3%를 기록하며 출시 이후 26년간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