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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지만 아직 희생자 신원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이 때문에 유가족에게 연락조차 못한 희생자가 많은데,검찰은 직접 검시하고 필요하면 유전자 검사도 할 계획입니다.
김창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현장을 찾은 유가족이 울음을 터트립니다.
중국에서 와 한국에서 15년간 착실하게 일하며 살았던 가족이 사망했지만,어디에 안치됐는지조차도 알 수가 없습니다.
시신 훼손이 심해 즉각 신원 확인이 이뤄지지 않는 겁니다.
중국인 유가족
"DNA 검사를 해야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이 때문에 희생자가 안치된 장례식장도 조문객이 거의 없어 적막하기까지 합니다.
장례식장 직원
"신원을 몰라.이게 전소가 돼서 몰라.육안으로 볼 수가 없어"
희생자는 화성송산장례문화원 등 5곳에 나뉘어 안치됐습니다.
사망자 22명 중 중국인이 18명,크레이터 월드컵라오스 출신이 1명 등 사망자 대부분이 외국인입니다.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한 데다가 외국인이 많아 신원 확인 후 빈소가 마련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유가족
"뉴스에 딱 나와서 듣고 왔죠.정확한 소식은 못 듣고 그냥 온 거지."
검찰은 전담수사팀을 꾸려 직접 검시에 나섰는데,크레이터 월드컵필요하면 유전자 감식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검찰 관계자
"(시신은 좀 확인하셨을까요?) 예,지금 말씀드리기가 곤란합니다."
외교부는 숨진 외국인 출신 국가의 공관과 협조해 유가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TV조선 김창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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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서 관계자는 "A씨가 어떤 행위로 다쳤는지, 제지 과정에서 발생했는지 체포 이전에 다쳤는지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증거 분석이 끝나면 A씨 가족을 불러 과정을 공개하고 A씨에 대한 피해자 조사는 가족 입회하에 공정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크레이터 월드컵,시민은 생계에 지쳤고, 노동자는 사업장에 갇혔고, 시민사회에는 시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