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월28일 리버풀 FC 노리치 시티 FC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월미바다열차의 만성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월미바다열차는 중구 월미지역에 있는 월미바다역 등 4개역과 6.1㎞ 레일을 순환하는 관광 궤도열차다.1대 2량 구성으로 46명이 탑승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2019년 개통 이후 연 60억원가량의 운영적자를 내고 있다.이에 시와 공사는 운영개선,2024년1월28일 리버풀 FC 노리치 시티 FC콘텐츠 개발,2024년1월28일 리버풀 FC 노리치 시티 FC관광·마케팅,시설개선 등 분야별 전문가 14명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도출한 아이디어를 통해 4대 전략과제와 25개 추진과제가 담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전략과제 중 하나인 지역상권 연계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월미도에 개관한 뽀로로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할인 혜택 공유,패키지 상품권 개발·판매 등 공동프로모션을 추진한다.인천관광공사와 연계된 여행사,숙박·체험시설과도 협업해 월미바다열차 이용 패키지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창의적 콘텐츠 발굴을 위해서는 매일 20∼30차례 진행되는 배터리 교체작업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월미바다역 모니터에 표출한다.승강장 안에는 포토존을 조성하고 티켓 디자인도 개선한다.
효율적 홍보 강화 및 편의성 개선에 대해서는 젊은층을 겨냥한 짧은 영상을 제작하고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상시 이벤트를 진행한다.안전에 문제가 없는 일부 직선구간 2.1㎞에서는 속도를 시속 9㎞에서 12∼18㎞로 올려 운행시간을 4∼7분 단축한다.관광해설사는 애니메이션 방식과 해설사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병행 운영한다.
요금제 역시 바뀐다.우선 오는 8월 1일부터 평일요금 1만1000원,주말요금 1만4000원으로 기존 8000원에서 차등 인상한다.인천시민은 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여기에 단체관람객 할인,여행사 제휴 할인 등도 도입한다.
김준성 시 교통국장은 “종합대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면 연 22억원의 수지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본다”며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시민과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