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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차 배터리에서 화재로 연기 발생…소방당국 출동해 진화
출근시간 앞둔 새벽 5시55분쯤 진화완료…일부 시민들 불편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2분께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대치역 구간 하행선 선로에 있는 특수차 배터리에서 불이 나 연기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진화 작업을 벌였고,노원 복권명당얼마 뒤 화재를 진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5시 34분 서울시민에게 "03:42 3호선 도곡∼대치역 간 하선 특수차 배터리에서 연기 발생으로 상하선 열차 중단,노원 복권명당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21분 뒤인 오전 5시 55분 "특수차 배터리 연기 발생은 조치 완료되어 상하선 열차 운행 중입니다"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다시 보냈다.
그러나 일부 시민은 불편을 겪었다고 호소했다.직장인 송모(44) 씨는 "오전 5시 35분 고속터미널역에서 3호선 지하철을 타려고 플랫폼까지 내려갔는데 그제야 안내 방송이 나오더라"며 "결국 헛걸음을 치고 돌아서서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