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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장착 전 최종성능 검증
엔진 정상 작동… 내년 하반기 발사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1단용 첫 75t급 엔진 조립을 끝내고 나로우주센터에서‘수락 연소시험’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수락 연소시험이란 발사체 장착 전 최종 성능을 검증하는 시험이다.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첫 연소시험으로 엔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3일 두 차례의 연소시험을 수행했으며 육안으로 확인된 특이사항은 없었다.추후 세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과를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3차 발사까지는 항우연 단독 주관으로 누리호 개발 및 제작을 했다.4차 발사부터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항우연이 공동으로 주관한다.누리호 4차 발사는 2025년 하반기(7∼12월)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