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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월 판매 지난해 동기비 40% 이상 증가
차별화된 AI 시청 경험과,테크모 월드컵 98 모바일에너지 AI 절약모드
삼성전자는 올들어 6월까지 자사가 판매한 75형(189cm) 이상의 초대형 프리미엄 AI(인공지능) TV 신제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대상 모델은‘네오 QLED 8K‘네오 QLED,올레드 라인업이다.
특히 75형(189cm) 이상 삼성 올레드는 전작 대비 동기간 판매량이 약 3배로 증가했다.
이러한 초대형 프리미엄 TV 라인업이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경에는 올해부터 강화된 AI 기능을 통한 화질 업스케일링,테크모 월드컵 98 모바일사운드 최적화 등 차별화된 시청 경험과 AI를 통한 에너지 절약 모드가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많은 512개 뉴럴 네트워크와 2배 빠른 NPU(신경망처리장치)로 역대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고도화된 AI 프로세서에 기반한‘8K AI 업스케일링 프로’는 콘텐츠를 즉각적으로 분석하고 업스케일링해 저해상도 영상도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게 해 준다‘AI 모션 강화 프로’는 스포츠 종목을 자동 감지해 공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보정한다.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소비자 202명을 대상으로 한 자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4K 콘텐츠를 2024년형 네오 QLED 8K(QND900)에 입력하면 실제 8K 콘텐츠 해상도의 90% 수준으로 소비자들이 인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