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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자를 신고한 법인이 40만 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오늘 공개한 법인세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법인은 전년보다 4만 9천 개 늘어난 103만 1천 개로 집계됐습니다.
법인세 총 부담세액은 81조 6천억 원으로 대기업 실적 부진 등 영향으로 전년보다 6조 2천억 원 줄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39.5%로 비중이 가장 컸고,70이어 금융·보험업 20%,70서비스업 9.6% 등이었습니다.
법인세 신고 법인 가운데 흑자를 낸 법인은 65만 2천 개로 전년보다 6% 늘었고,70적자 법인은 37만 9천 개로 전년과 비교해 3.2% 늘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흑자법인은 부동산업,음식·숙박업,전기·가스·수도업 등에서 증가 폭이 컸고,70적자 법인은 부동산업,보건업,소매업 등에서 많이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