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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 화재가 났던 인천의 모 아파트의 건너편 단지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7시 50분쯤 서구 청라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벤츠 차량에 불이 나 4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프리미어리그 브라질 선수불이 난 차량은 전기차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아파트는 지난 1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차량 87대가 불에 타고 783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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