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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동북지방통계청은 2023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경제 구조와 분포,경영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다음 달 23일까지 전국의 약 39만개 사업체(기업체) 중 대구는 1만6000개,경북 1만9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제통계 통합 조사는 5종의 연간 경제통계조사를 동시에 실시한다.응답 부담을 낮추는 원스톱 방식이며 인터넷조사 등 비대면 응답도 가능하다.5종은 광업·제조업조사,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경기일정서비스업조사,운수업조사,프랜차이즈조사,기업활동조사 등이다.
항목은 사업체명,소재지,조직형태,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경기일정사업의 종류,종사자 수 등 기본항목,매출액,영업비용 등 사업실적,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c조 경기일정매장면적,객석수,유형자산 등 특성항목 등이다.
조사 결과는 산업별 구조변화,산업연관표·국민소득추계 등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연구기관·대학의 연구·분석 등에 활용되며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 예정이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급변하는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정부가 각종 경제정책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서는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체(기업체)의 성실한 응답이 중요하므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