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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특검 당시 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으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검사가 자신에 대한 추가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김영철 서울북부지방검찰청 2차장검사는 오늘(15일) 입장문을 내고,어뉴 파우치특검 사무실에서 장 씨의 아들에게 생일파티를 열어줬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김 검사는 장 씨 아들의 생일로 지목된 날은 자신이 특검 파견을 마치고 대검찰청으로 복귀한 뒤라며,특검 사무실에서 어떻게 생일파티를 열 수 있겠느냐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뉴탐사'는 장 씨의 수감 당시 지인을 인터뷰해 지난 2018년 김 검사가 특검 사무실에서 장 씨 모자의 생일파티를 열어준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김 검사는 또,어뉴 파우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범 이종호 씨와 가까운 관계였다는 인터넷 매체 '뉴스타파' 보도에 대해서도,이 씨를 사적으로 전혀 알지 못하고 일면식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한 황당무계한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자신에 대한 탄핵안까지 발의됐다며,어뉴 파우치악의적인 행동에 상응하는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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