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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사의 15만6740대가 대상… 부품 내구성 부족 등 드러나국내외 업체의 자동차에서 이상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가 진행된다.
11일 국토교통부는 기아㈜,한국닛산㈜,바카라 양방 사무실현대자동차㈜,바카라 양방 사무실포르쉐코리아㈜,바카라 양방 사무실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2개 차종 15만674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기아의 쏘렌토 13만9478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컸다.한국닛산의 Q50 2.2d 등 8개 차종 8802대에서는 엔진 동력을 차량 뒤쪽 차동기어까지 전달하는 장치(프로펠러 샤프트)의 제조 불량이 드러났다.
현대자동차의 일렉시티 등 2개 차종 2887대에서는 차체와 구동모터를 연결·고정해 모터의 진동을 저감하는 장치(인슐레이터)의 내구성 부족에 따라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지적됐다.또 GV70 2782대에서는 엔진 점화장치의 연결 볼트 제조 불량이 드러났다.포르쉐코리아의 911 카레라 4 GTS 카브리올레 등 17개 차종 2054대에 대해서는 차선 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지적됐다.한국토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 2WD 등 3개 차종 737대는 뒷문 외부 개폐 손잡이 상태가 불량했다.이렇게 되면 주행 중 뒷문이 열릴 수 있다.
소유한 차량의 시정조치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www.car.go.kr·모바일:m.car.go.kr·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뒤 확인하면 된다.결함과 관련해 각 제작사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사전에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