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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자체 개발한 지구관측 위성 옵저버 1A 호가 부산을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를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나라스페이스 상업용 초소형 위성 '옵저버 1A'.2024.1.29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한국,cmr 건설미국,일본 등 14개국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가 뽑은 100대 기후테크 스타트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00대 기업 중 우주 분야 기업은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이번 선정에는 2천개 이상 기업이 지원했으며,cmr 건설국내에서는 나라스페이스 등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5~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IPEF 청정경제 투자자 포럼에서 이런 선정결과가 발표됐으며,cmr 건설나라스페이스는 포럼에서 각국 정부와 글로벌 투자자,개발은행 관계자들에게 위성 기반 온실가스 입체 관측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나라스페이스는 온실가스 측정용 초소형 위성을 개발하는 '나르샤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2026년 12월 특화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박재필 대표는 "우주 기술을 이용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100대 기업 선정의 의미가 크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라스페이스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