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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7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열고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5곳을 지정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및 변경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바이오 특화단지에 신청한 총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첨단전략산업 관련 선도기업 및 투자규모,산업생태계 발전 가능성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23년 4800억 달러에서 2028년 7521억 달러로 연평균 10% 정도의 고성장이 예상된다.정부는 한국이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을 확보했음에도 기술개발·제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은 아직 부족하다고 보고 특화단지를 지정하게 됐다.
이번에 지정된 바이오 특화단지는 지난해 7월 지정된 1기 특화단지와 마찬가지로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인허가 신속처리(타임아웃제) △규제 혁파 △세제·예산 지원 △용적률 완화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포함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정부는 5개 특화단지에 선도기업들이 2040년까지 총 36조2650억 원을 투자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과 기술을 신규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정부는 지난해 5월 반도체,디스플레이,동행복권 영업센터이차전지,동행복권 영업센터바이오 등 4개 산업 17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했다.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첨단산업 경쟁환경과 기술혁신을 반영해 국가첨단전략기술과 산업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제1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보호 기본계획과 2024년 실행계획에 포함된 △미래차 △로봇 △원전 △방산 분야 외에도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될 만한 다른 산업도 함께 검토한다.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바이오 등 기존 4개 산업에서 추가로 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할 만한 기술이 있는지도 함께 검토한다.
정부는 7월 중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작한다.신청한 업종 및 기술을 대상으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추가 지정여부를 심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