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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뉴스1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 지역 가구당 평균 매맷값을 분석한 결과 과천시가 16억3603만원으로 서울 서초·강남·용산구 다음으로 가장 높았다.
수도권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지역은 서초구로 24억5650만원이고 강남구 24억2370만원,용산구 23억4651만원 순이다.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 중 송파구의 평균 집값은 15억7577만 원인데,과천시가 송파구보다 6000만원가량 더 높다.성동구(14억2777만원),광진구(13억788만원),피칭마포구(12억6387만원)보다도 2억~4억원가량 더 높은 셈이다.
분당의 평균 집값은 12억3853만원으로 서울 종로구 12억4232만원과 맞먹는 수준이다.분당 집값이 동작(11억4737만원),영등포(11억4375만 원),피칭양천(11억2547만 원) 등보다 더 높았다.
서울에서 가장 약세 지역으로 불리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 지역보다 집값이 더 높은 수도권 지역은 과천·분당을 비롯해 △성남시 수정구(9억8643만원) △하남시(8억7792만원) △용인시 수지구(7억8315만원) △광명시(7억242만원) △수원시 영통구(7억180만원) △성남시 중원구(6억7714만원) △안양시 동안구(6억5576만원) △의왕시(6억4029만원) △구리시(6억3451만원) 등 총 11개 지역으로 조사됐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집값이 가장 낮은 지역은 도봉구로 평균 집값은 5억381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