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 없음.[사진 제공 = 연합뉴스]지난해 번 돈으로 이자도 갚지 못하는 이른바‘좀비기업’비중이 40%를 넘으며 201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2023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기업의 비중이 40.1%로 증가했다.전년의 34.6% 대비 해당 기업의 비중이 확대된 것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자료 제공 = 한국은행]이자보상비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눠 100을 곱한 비율로 100% 이상이면 기업이 장사를 해 남긴 수익으로 이자를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반대로 100% 이하면 수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며‘좀비기업’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번 조사는 국내 비금융 영리법인기업 3만2032개(제조업 1만2779개+비제조업 1만9253개)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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