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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은 23회째를 맞아 '잇-다: 콘텐츠 IP'를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콘텐츠 IP(지적재산권)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국내 최대 콘텐츠 IP 라이선싱 행사인 캐릭터 페어는 올해 724개 부스로 규모를 확대했다.특히 전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강화하고,콘텐츠 IP 산업 활성화를 적극 도모하기 위해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키즈 크리에이터 '차노을'의 퍼포먼스와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의 스페셜 팬미팅도 마련돼 유아동 동반 가족과 MZ세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콘텐츠 축제로 진행된다.아울러 190개 콘텐츠 IP 기업이 참가하고 IP 라이선싱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이선싱 콘퍼런스 2024(이하 라이선싱 콘)'과도 연계된다.
전시에는 '헬로카봇'의 초이락컨텐츠 컴퍼니,''뽀롱뽀롱 뽀로로'의 아이코닉스,'콩순이'와 '시크릿쥬쥬'의 영실업 등 국내 대표 캐릭터 기업과 신한은행,LG유플러스,로또란현대백화점 등 콘텐츠 IP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추진 중인 연관산업 기업들이 참여한다.
특별 기획관은 K-팝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만나는 'K-팝관',버추얼 아이돌 등 가상의 캐릭터가 모인 '버추얼 캐릭터관',신진 창작자 30인의 캐릭터를 소개하는 '루키 프로젝트',발달장애 아티스트 굿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ESG관' 등이 있다.
이밖에도 대상,코레일유통,GS리테일,서울랜드 등 연관산업 기업과 중소 콘텐츠 기업이 만나 동반성장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빌드업 기획관',우수 강소기업의 다양한 캐릭터 IP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크림스토어 홍보관' 등도 있다.
행사 첫날은 '한국형 슈퍼IP '나 혼자만 레벨업'의 넥스트 레벨' 주제의 패널토론,'마이데몬'으로 엿보는 K-드라마 IP 비즈니스의 세계'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이어 'K-콘텐츠X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콘텐츠 기업과 연관산업 기업 간 비즈니스 미팅도 있다.
둘째 날은 '글로벌 슈퍼IP의 시작,로또란넷플릭스 '아바타: 아앙의 전설'' 세션에서 앨버트 킴(Albert Kim) 쇼러너가 발제를 맡고 '콘텐츠 IP와 브랜드 세계관의 확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열린다.'콘텐츠 IP,스타트업의 신성장 엔진' 세션에서는 콘텐츠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를 주제로 한 발제가 이뤄진다.
라이징 글로벌 슈퍼 포맷,'더 트레이터스(The Traitors)'의 IP 비즈니스를 주제로 올쓰리미디어 샤브리나 듀게(Sabrina Duguet)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의 키노트 발제,'콜라보의 시대,협업으로 확장되는 IP 비즈니스' 세션에서는 업종 간 협업에 대한 발제도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IP의 무한 확장: OO게임 3부작에서 더에이트쇼까지' 세션에서는 배진수 작가와 한재림 감독이 패널토론을 한다.'2024년 IP 라이선싱 글로벌 동향'에 대한 마지막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제라이선스협회 마우라 리간(Maura Regan) CEO(최고경영자)의 주제 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20여 년 넘게 국민에게 사랑받아 온 캐릭터 페어를 무료화한 만큼 보다 많은 참관객이 우리 콘텐츠 IP의 파워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산업을 넘나드는 글로벌 슈퍼IP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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