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툴루즈 대 리버풀
NO.2: 툴루즈 fc 대 리버풀 라인업
NO.3: 툴루즈 fc 대 리버풀 순위
NO.4: 툴루즈 fc 대 리버풀 통계
NO.5: 툴루즈 fc 대 리버풀 타임 라인
NO.6: 툴루즈 fc 대 리버풀 선수 평가
NO.7: 리버풀 대 툴루즈 fc 경기
젤렌스키는 '푸틴'으로,툴루즈 대 리버풀해리스는 '트럼프'로 또다시 '말실수'
약 60분간 회견…"해리스가 나보다 승산 있다는 데이터 없어"
(서울=뉴스1) 조소영 이창규 박재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당 안팎에서 쏟아지고 있는 '대선 후보 사퇴론'에 대해 "나는 내가 대통령에 출마할 수 있는 가장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일축했다.'대선 레이스'를 완주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밝힌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美) 워싱턴DC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행사 후 단독으로 가진 '각본 없는' 기자회견에서 "나는 그(트럼프)를 한 번 이겼고 다시 이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나는 나의 유산을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시작한 일을 완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30분께 파란색 넥타이에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회견장에 등장했다.
당초 회견은 5시 30분으로 예정됐다가 나토 정상회의 일정 등을 이유로 두 차례 미뤄졌다.모두발언에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응답까지 약 59분간의 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목이 다소 잠긴 듯 종종 기침을 하고 말을 멈추기도 했지만 지난달 TV토론회에 비해 비교적 힘 있게 발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회견 중 '치명적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맞붙을 경우,툴루즈 대 리버풀트럼프 전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뒤 답변에서 "'트럼프 부통령'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면 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잘못 언급한 것이다.이날 회견은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로 인한 '후보 교체론'을 불식시키는 데 목적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오늘 나토 동맹국들에게 남태평양 그룹을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다"며 해당 국가들(한국·호주·일본·뉴질랜드)을 거론하면서 '한국'을 제외하고 '호주'만 두 차례 언급하기도 했다.
더구나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앞서 나토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하던 중 우크라이나 대통령(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을 러시아 대통령(블라디미르 푸틴)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으로 잘못 거론한 것은 '미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도 받았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실수를 인지하고 곧바로 정정했다면서 "이 회의(나토 회의)를 이끌면서 미국의 위상이 손상된 것을 봤나.더 성공적인 회의가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해리스 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더 승산이 있다는 데이터가 제시되면 후보 사퇴를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보좌진들이) '당신이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말하지 않는 한 (사퇴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어떠한 여론조사에도 그런 내용은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인지능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당 안팎으로 제기되는 점에 있어서는 "나는 그에 대해(검사를 받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으며,툴루즈 대 리버풀의사가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면 검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제안하지 않는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최근 '밤 8시 이후 행사는 축소하고,툴루즈 대 리버풀수면 시간을 늘려야 한다'고 발언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예를 들어 9시에 모금 행사를 시작하는 대신 8시에 시작한다면 사람들은 10시에 집에 갈 수 있다.그게 바로 제가 말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CNN 방송은 바이든 대통령이 기자들의 명단을 보고 이날 회견에서 질문할 기자들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CNN은 "드문 일은 아니다"며 "기자들이 질문하기 위해 고성을 지르는 것을 막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