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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두번째…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등장인물의 이름,셰필드 강등상황 해설,셰필드 강등소리정보 등 특수 자막을 추가한 영화 상영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함과 동시에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기획됐다.
KT 임직원 50여 명이 봉사단을 꾸려 특수 자막 제작에 참여했다.행사에 초청된 청각장애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은 KT 그룹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특수 자막과 함께 상영작으로 선정된 '독친'을 관람했으며,셰필드 강등이후 진행된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 또한 (사)한국농아인협회의 수어 및 문자 통역 지원을 통해 함께 하며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기제 KT알파 콘텐츠미디어사업부문장(상무)은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중 KT그룹이 힘을 모아 배리어프리 자막제작 및 영화 상영회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KT알파는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 제공을 통해 배리어프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인 KT 서부광역본부장(전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과 함께 즐기는 기쁨과 감동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KT의 앞선 AX기술역량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디지털 정보/문화 격차를 줄여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