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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은 그가 유세를 시작한 직후 발생했다.탕탕 소리가 울리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귀를 감싸 쥐고 연단 밑으로 숨었다.이후 여기저기서 비명이 쏟아져 나왔다.
연단 아래로 몸을 피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이 부축하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이때 그의 얼굴에서 핏자국이 포착됐다.해당 피가 총격에 의한 것인지 연단으로 몸을 숙이며 다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 대피하면서도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며 환호성을 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