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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당시 초동대응 기록 등 확보 목적 압수수색
공수처,포커 제이5월 말 옥영미 전 부산강서경찰서장 소환조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지난 1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건 현장 물청소 논란과 관련해 부산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 했다.
27일 공수처에 따르면,포커 제이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사2부 소속 검사 및 수사관을 부산강서경찰서로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이 전 대표의 흉기 피습 당시 초동대응 기록과 사건 현장을 청소하라는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는데 필요한 각종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공수처는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가 지난 2월 옥영미 전 부산강서경찰서장,포커 제이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이 전 대표 피습 사건 직후 경찰이 현장을 보존하는 대신 물청소를 강행해 증거를 인멸했다는 주장이다.이에 공수처는 지난 5월27일 옥 전 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우 청장은 지난 2월 국회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피습 현장 물청소와 관련해 "이미 범인이 검거됐으며,포커 제이증거물이 충분히 확보됐고,포커 제이방송사·당직자·지지자 등이 (현장에) 다 있어 현장을 보존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전 대표 습격범 김아무개(66)씨는 지난 5월22일 부산지방법원 형사6부(김용균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형을 구형받은 상태다.지난 1월2일 부산 강서구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시찰하던 이 전 대표에게 지지자 행세를 하며 접근해 흉기로 목을 찌른 혐의다.
결심공판 당시 검찰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제1야당 대표인 피해자(이 전 대표)의 공천권 행사와 출마를 막으려고 한 중대한 선거 범죄"라고 김씨를 지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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