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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기상청은 29일 오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강풍경보를 발효했다고 밝혔다.
강풍경보는 풍속이 초속 21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가옥 파손 등의 사고 위험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남부 중산간·제주도 북부 중산간·추자도,제주도 남부·동부·북부·서부에는 강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아울러 밤사이 전국에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29일 오후 9시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내륙·충청·호남·영남에 시간당 10~30㎜,2002년 월드컵 버스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시간당 5~20㎜씩 비가 내리고 있다.
30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30~50㎜의 호우가 예상된다.
호남은 시간당 강수량이 50㎜ 내외에 달하기도 하겠다.
지역별로 강수가 집중될 시간대를 보면 수도권은 '29일 밤에서 30일 새벽까지',2002년 월드컵 버스충청 '30일 새벽까지',2002년 월드컵 버스강원과 경북 '29일 밤에서 30일 오전까지',2002년 월드컵 버스호남과 경남 '30일 오전까지',제주 '30일 오전에서 낮까지'이다.
많은 지역에 취약 시간인 휴일 밤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고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