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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화재가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자보험 모바일 가입 절차 등을 그대로 따라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표절 논란에 휩싸였죠.
삼성화재는 '표절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슬며시 수정했습니다.
엄하은 기자,삼성화재가 결국 카카오손보 요구를 받아들인 건가요?
[기자]
삼성화재가 최근 논란이 된 해외여행자보험 온라인 상품 가입 단계와 화면 구성 등을 일부 수정했습니다.
앞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제기한 표절 의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달 3일 삼성화재가 해외여행자보험 온라인 상품을 개편한 이후 가입 단계와 화면 구성,서울sk갤러리UI,안내문구 등이 자사와 100% 일치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보는 지난주 삼성화재에 개편 전 단계로 원상복귀와 사과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앵커]
그래서 어떻게 바뀌었나요?
[기자]
우선,카카오페이손보가 주장한 유사한 안내 문구가 수정됐습니다.
삼성화재는 카카오페이손보와 동일했던 동반가입 선택 단계의 안내 문구를 변경했습니다.
기존 '함께 가입할 분이 있다면 추가해 주세요'를 '추가로 가입할 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로 바꿨고,'혼자 가입할게요'의 문구를 '이대로 가입할게요'로 변경했습니다.
직접설계 단계에서도 기존 '원하는 보장을 선택해 주세요' 문구를 '원하는 만큼 조절해 보세요'로 바꿨습니다.
가입 절차도 일부 변경됐습니다.
개편 이후 여행지 선택으로 시작된 삼성화재의 가입 절차는 현재 여행 일정 선택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서울sk갤러리삼성화재는 이번 변경을 표절 의혹과 연관 짓는 시선에는 선을 긋었습니다.
"소비자에게 편리한 보험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개편 작업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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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씨는 "15분 법률상담하고 베프가 되냐"라며 9기 옥순을 '손절'했다.
서울sk갤러리, ▲ 이재명(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