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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역대 여름철 전력 수요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이번 주 전력 수급이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늘어난 냉방 수요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박기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월요일 아침부터 전력 수요는 빠르게 치솟았습니다.
여름철 전력 수요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 5일보다도 가파른 속도였습니다.
35도를 넘나드는 폭염에 더해 휴가철을 마친 뒤 산업용 전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난 탓입니다.
이번 주가 '전력 수급'의 고비라고 전망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높아진 기온에 최대 수요 전망까지 상향 조정되며 또 한 번 기록 경신이 우려됐지만,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국오후 들어 다시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광복절 연휴가 본격화하기 전인 오늘 역시 전력 수요가 93.5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입니다.
전력 예비율도 지난 5일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전망이 나왔습니다.
특히 자체 발전 태양광 시설이 집중된 남부 지방에 흐린 날씨가 예상돼,전력 시장으로 수요가 더 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주는 물론 다음 주까지도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예상되고 있어서,2018 러시아 월드컵 진출국정부는 전력수급 상황을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YTN 박기완입니다.
촬영기자;이동규
디자인;이원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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