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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 TV 토론회가 관객이 없는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례적인 형식인 것과 관련해 백악관 기자단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현지시간 27일 백악관 출입기자단이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을 주최하는 CNN의 현장 취재 불허 결정을 비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열리는 TV 토론은 CNN 본사가 있는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튜디오에서 청중 없이 진행됩니다.
문제는 이날 토론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마이크 음소거' 규칙인데,2017-2018 프리미어리그관객이 없는 상태에서 진행되는 사실상 '밀실 토론'이라 시청자들은 각 후보가 음소거 상태에서 어떤 발언을 하는 지 알 수 없게 됩니다.
이에 따라 백악관 출입기자단은 대표 취재기자를 무관객 스튜디오에 보내 현장의 분위기를 취재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2017-2018 프리미어리그CNN은 기자단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백악관 출입기자단 간사인 켈리 오도널 NBC 기자는 "기자단은 미국 국민을 위해 대통령 행사와 각종 움직임을 취재해 기록하고,보도할 의무를 지닌다"며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각 후보의 말과 표정,움직임 등도 기자단의 취재 대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오도널 기자는 "대표 취재기자는 TV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현장의 분위기나 흐름 등을 심층적으로 취재하기 위해 파견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CNN은 90분간의 토론회 중 휴식 시간에는 스튜디오에 기자 출입을 허용하고,사진기자의 취재도 허용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