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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는 26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중단했던 교섭은 재개하기로 해 노사는 27일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다.
교섭이 다시 열리는 것은 지난 13일 노조가 결렬을 선언한 이후 2주일 만이다.
노조는 지난 18일 파업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4만3160명) 89.9%가 파업에 찬성했다.
또 중앙노동위원회도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5만9천 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이상형 월드컵 체인소맨전년도 순이익 30%를 성과급 지급,상여금 900% 인상,이상형 월드컵 체인소맨금요일 4시간 근무제 도입,연령별 국민연금 수급과 연계한 정년 연장(최장 64세) 등을 회사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