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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목요일은 밤부터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는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까지 올라 덥겠다.

지난 2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서울 중구 청계천 산책로가 침수 위험으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기상청은 이날 "오늘 밤부터 내일(5일)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프로야구 개막전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고 전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충남권에서 비가 시작돼 밤 중 충북,프로야구 개막전경북북부 등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 △서해5도 20~60㎜ △강원내륙·대구경북·경남내륙·광주전남 30~80㎜ △대전·세종·충청 30~100㎜ △전북 30~100㎜ △부산·울산·경남남해안·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 10~40㎜ △제주도 5㎜ 미만이다.

지난해 7월 서울 도심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사진=뉴시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프로야구 개막전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부산 23도 △제주 26도다.

지역별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4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29도 △제주 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오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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