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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ICC 당사국이지만 "예외 가능"
비올라 암헤르트 스위스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각) 이틀 일정으로 스위스 루체른 뷔르겐슈톡에서 진행한 첫 정상급 우크라이나 국제평화회의 폐막 후 기자들과 만나 '스위스가 ICC 로마규정 서명국으로서 푸틴 대통령을 체포할 의무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예외를 둘 수 있다"고 답했다.
암헤르트 대통령은 "(2차 우크라이나 평화)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푸틴 대통령의) 참석이 필요하다면 예외로 둘 수 있다.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의 경우 이런 예외가 될 수 있다"며 "(스위스) 정부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냐치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도 이에 동의하면서 "우리 법에 따르면 가능하다.물론 ICC와 함께 해야 하지만,우리는 개최국으로 예외를 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ICC는 지난해 3월17일 우크라이나 어린이 불법 추방(강제 이주) 혐의로 푸틴 대통령과 마리야 리보바-벨로바 러시아 대통령실 아동인권담당위원에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ICC 로마규정을 비준한 123개 당사국은 이에 협조해야 할 의무가 있다.미국,고스톱 탄 스님중국,고스톱 탄 스님러시아,우크라이나,이스라엘은 공식 비준국이 아니다.
러시아는 이번 평화정상회의에 초대받지 못했다.
스위스를 비롯해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에 참석을 요청했지만,고스톱 탄 스님러시아는 3월 중순 참석을 배제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1차 회의가 끝난 뒤 2차 평화정상회의는 "지속적이고 정의로운 평화의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