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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오늘(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소방당국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토안전연구원,고용노동부,1982년 월드컵산업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감식을 진행합니다.
이들 기관은 감식에서 정확한 발화지점과 원인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다수의 근로자가 배터리 셀 1개에서 시작된 폭발과 화재 이후 고립된 경위에 대해서도 파악할 예정입니다.
공장 측의 화재 안전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는 11개 공장 건물 중 3층짜리 공장 3동 2층 작업장 입구에서 리튬 배터리 1개가 폭발하면서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명수색도 계속됩니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원 100여 명과 구조견 2마리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화재 현장에 내려졌던 비상 발령은 이날 0시 42분을 기해 해제됐습니다.
어제(24일) 오전 10시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근로자 22명이 숨졌습니다.
이들 중 2명은 한국인,20명은 외국인(중국 18명,1982년 월드컵라오스 1명,미상 1명)으로 파악됐습니다.
확인된 사망자 외에 실종자 1명이 남은 상태입니다.
사망자의 인적 사항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시신 훼손 상태가 심해 성별 정도만 구분이 가능한 상태여서 추후 DNA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신원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