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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주가 급등 영향으로 국내 이차전지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그간 증시에서 소외됐던 만큼 저가 매수 심리도 작동하고 있다.다만 증권가에서는 이차전지 업종의 변동성을 키울 요인이 유효하다며 조심스러운 접근을 권고한다.
4일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100원(0.1%) 오른 9만70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전날 7.67% 급등 마감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에코프로는 장 중 10만3800원까지 치솟으며,지난달 17일 이후 처음으로 10만원 선을 회복했다.
이날 국내 이차전지 대장주 LG에너지솔루션도 전 거래일보다 1000원(0.28%) 상승한 35만9000원을 기록했다.삼성SDI(2.18%),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엔켐(0.21%),솔브레인(5.35%),에코프로머티(0.6%),챔피언스리그 우승컵코스모신소재(0.54%)도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테슬라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2분기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한 영향이다.최근 테슬라는 올해 2분기 44만3956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밝혔다.이는 시장 예상치 43만9000대를 웃도는 수준이다.지난 1분기와 비교해서는 14.8% 증가했다.
이에 지난 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전일 대비 15.13달러(6.54%) 오른 246.3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전날에는 10%대 급등하는 등 꾸준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테슬라의 거친 랠리에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앞다워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추가 상승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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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은 이차전지주를 주워 담고 있다.최근 한 달(6월 3일~7월 3일) 동안 개인 순매수 상위 3위에는 에코프로머티(1906억원)가 이름을 올렸다.엔켐(1067억원),솔브레인(337억원),챔피언스리그 우승컵포스코퓨처엠(278억원),챔피언스리그 우승컵에코프로비엠(278억원) 등도 대량 매집했다.
이차전지주의 깜짝 반등에도 증권가에서는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권고한다.업종 전체를 흔들 요인이 아직 산재해 있다는 평가에서다.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미국 대통령 선거 등 거시적 이벤트도 변동성을 키울 재료로 분석된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보수적 판매 전략 변화와 메탈 가격 반등 실패로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주가 반등을 자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미국의 대선 이벤트도 국내 이차전지 업종에 변동성을 키우는 리스크고,챔피언스리그 우승컵밸류에이션(주가 수준) 부담이 더해지고 있다"고 했다.
펀더멘탈(기초체력)로 설명이 가능한 종목군 위주의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유안타증권은 이차전지 업종 최선호주로 엘앤에프,제이오를 제시했다.엘앤에프는 상반기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으며,챔피언스리그 우승컵제이오는 테슬라 저가 전기차(EV)의 수혜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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