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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는 'Journey into AI: OLED Leaps'를 주제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디스플레이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인공지능(AI) 시대를 앞당길 다양한 디스플레이 기술을 공개하고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게이밍 디스플레이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게이밍 존도 설치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360도로 접을 수 있는 플립형 폴더블 '플렉스 인앤아웃(Flex In&Out™)'을 비롯해 안팎으로 두 번 접히는 '플렉스S (Flex S™)',폴더블과 슬 라이더블 두 가지 기술을 결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Flex Hybrid™)'등 다양한 멀티 폴더블 OLED에서 AI 인터페이스를 시연한다.
관람객들은 2분할된 화면에서 드로잉과 AI 이미지를 생성하고 3분할된 화면에서 사진 촬영과 AI 검색,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편집을 하는 등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OLED에서 AI가 일상화되는 미래를 경험할 수 있다.
미래 연구소 컨셉의 '라운드 랩'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형 OLED를 적용한 다양한 컨셉 제품들을 소개하며 AI 기술로 연결된 전자기기들이 언제 어디서든 정보를 주고 받는 미래 생활상을 잠시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이 가운데 1.5형 원형 OLED가 적용된 스마트 키,스마트 헤드폰과 6.2형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워치 클링밴드,7.6형 플렉시블 OLED가 적용된 스마트 스피커 등 OLED 컨셉 제품들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체험형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AI Art Studio'(인공지능 아트 스튜디오)는 AI 프로그램이 관람객 실물을 촬영해 3D 아바타를 제작한 후 벽에 설치된 삼성디스플레이의 노트북-모니터-TV로 송출,후스코어 닷컴관람객에게 나만의 쇼케이스 경험을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다.관람객들은 완성된 자신만의 아바타를 QR 코드로 소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