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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노동자 33%…‘기층조직’역할 강화
중국공산당 당원 수가‘1억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조직부는 당 창건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당원 숫자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원 숫자가 9918만5000명으로 2022년 말 대비 114만4000명(1.2%) 늘어났다고 밝혔다.
여성 당원은 총 3018만5000명(30.4%),소수민족 당원은 759만2000명(7.7%)을 각각 차지했다.
전문대학(大專) 졸업 이상 학력을 가진 당원은 5578만6000명으로 전체의 56.2%였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 당원 12.5%,31∼35세 11.3%,36∼40세 11.0%,프리미어프로 릴스 사이즈41∼45세 9.5%,46∼50세 9.1%,프리미어프로 릴스 사이즈51∼55세 9.5%,56∼60세 9.0%,프리미어프로 릴스 사이즈61세 이상 28.1%의 비율을 각각 나타냈다.
직업별로는 노동자 6.7%,농업·목축업·어업 종사자 26.3%,기업·국가기관·사회단체 등의 전문기술인력 16.3%,기업·국가기관·사회단체 등의 관리인력 11.5%,당정기관 종사자 7.7%,학생 2.8% 등의 구성을 보였다.노동자와 농민이 33%로 여전히 주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당의 가장 하위 구성체인 기층조직은 517만6000개로 전년보다 11만1000개 증가했다.
신화통신은 기층조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국공산당은 기층조직 중심으로 당의 기초를 강화하고 역할을 발휘해 당의 활력과 강한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