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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관내 업체들로부터 5억 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18일) 지위를 내세워 경기도에 있는 4개 업체로부터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5억3,7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이 전 부지사를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갑 지역위원장으로 있을 당시 건설업체 대표로부터 선거운동용 전원주택과 운영비 명목 3억 원 등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전기공사업체로부턴 불법 정치자금 4,국내 카지노 결산300만 원과 정치자금 1억700만 원,국내 카지노 결산레미콘 업체에선 수행 직원 월급 3,국내 카지노 결산700만 원 등을 대납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나아가 쌍방울 그룹에선 21대 국회 당내경선 전에 현금 2천만 원 등을 쪼개기 형식으로 여러 번 후원받은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수집한 객관적 증거와 공여자 진술 같은 자료를 바탕으로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기 때문에 재판에 넘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전 부지사가 취득한 범죄수익 5억3,국내 카지노 결산700만 원 전액에 대해 추징보전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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