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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STX중공업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본사에서 정관 일부 변경과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을 위한 주주 총회를 개최한다.
주주 총회를 통해 STX중공업은 사명을 HD현대마린엔진으로 변경하고 HD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로 편입된다.전날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조건부 기업 결합 승인에 따른 후속 조치다.
사내이사로 STX중공업 인수를 총괄한 강영 사장,여인표 상무를 선임하기 위한 안건도 올라와 있다.기타 비상무이사 후보에는 최원준 파인트리파트너스 전무가 이름을 올렸다.
강 사장이 대표 이사를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HD현대 그룹은 별도 인사 절차를 통해 대표이사 임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강 사장은 1992년 현대중공업에 인사해 재경분야 전문가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역임하며 장기간 재직했고,회사의 경영 안전성,원가 절감 등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사외이사 후보에는 윤경식 인덕회계법인 회계사,마크 뼛가루 도박박태호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이사철 법무법인 신세기 대표변호사가 올랐다.사외이사로 선임된다는 것을 전제로,윤 회계사,마크 뼛가루 도박박 원장,마크 뼛가루 도박이 변호사가 감사위원회를 구성한다.
앞서 지난해 7월 HD한국조선해양은 약 813억원에 STX중공업 주식 35.05%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인수 본 계약 체결 약 1년 만에 공정위 기업 결함 신사를 조건부 승인으로 통과하면서 절차가 마무리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STX중공업 인수로 대형(2행정)엔진 생산능력 확대,마크 뼛가루 도박주요 부품 국산화를 통한 부품 원가 경쟁력 향상,해외 영업망 공유 등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