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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건·빙과 매출액,프로야구 개막 30주년매해 두 자릿수 성장률 기대"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8일 롯데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3만원으로 27.78% 상향 조정했다.
인도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했다.현재 롯데웰푸드는 인도에서 건·빙과 사업을 영위 중이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10월 가동을 시작한 초코파이 3번째 라인은 1분기에 80%에 가까운 가동률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가동 2개 분기 만에 높은 가동률을 기록한 만큼 향후 초코파이 라인 추가 증설 가능성 또한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인도 동부 지역에 위치한 푸네 빙과 신공장 가동이 시작될 예정이고 2025년 하반기 가동을 계획 중인 첫 빼빼로 해외 공장 또한 인도에 건설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신규 공장 가동 스케줄을 감안했을 때 인도 건·빙과 법인 합산 매출액은 2026년까지 매해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국내와 인도의 빙과 사업에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국내 빙과 사업은 최근 취급 상품 수(SKU) 축소를 마무리하고 '제로(0) 칼로리 아이스크림' 등 신제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빙과 시장 점유율 상승이 기대된다"면서 "성수기 기준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실적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 또한 기상 당국이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를 발령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 빙과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