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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째 잠 못드는 밤
15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기온이 최저 26.5도 이상 유지되며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열대야 측정 기준은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열대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부산에서는 근대적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04년 이후 연속 열대야 일수로는 가장 긴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부산에는 지난 1994년과 2018년에도 열대야가 21일간 연속으로 이어진 적이 있다.
부산은 폭염의 기세가 살짝 꺾였으나 15일에도 16개 구·군 각지의 낮 온도는 28~31도를 웃돌고 있다.15일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 역대 최장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부산기상청 예보 시스템에 따르면 16일 아침 기온은 26.0도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함께 자리해 굉장히 습하고 더운 상황"이라며 "특히 습도가 높다 보니 밤에도 기온이 잘 안 떨어진다.낮 기온이 높이 올라간 상황에서 야간에 식는 정도가 낮다 보니 열대야 현상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더위가 절정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부산의 밤 기온은 일일 27.4도,영 보이스27.4도,영 보이스27.9도,27.7도,27.3도,영 보이스26.6도,영 보이스27.5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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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설된 학급 밴드 및 학부모 밴드는 6만 개다.
영 보이스,3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부가 전공의들의 7가지 요구사항 중 '의대 증원 백지화'를 제외한 개선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