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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법조팀장‧파리 특파원‧런던 특파원‧사회부장 거쳐
후배들 “존경하던 선배 떠나 아쉽다” 한목소리
5일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이상언 논설위원은 30여 년의 기자 생활을 마치고 SPC 부사장으로 이직한다.이 논설위원은 회사에 퇴사 의사를 밝혔고,남은 연차를 다 소진하고 떠난다.이 논설위원은 5일 미디어오늘에 "지금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만 말했다.
이 논설위원은 법조팀장,뉴비프랑스 파리 특파원,뉴비영국 런던 특파원,사회부장 등을 지냈다.그는 지난 1월부터 '이상언의 오늘+' 콘텐츠를 매일 아침 7시 이메일을 통해 뉴스레터로 전달했다.
이 논설위원의 이직 소식에 후배들은 한목소리로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다.중앙일보의 A 기자는 "진짜 열심히 하는 기자고 명석한 선배다.선배가 쓰는 칼럼 등을 챙겨봤다.너무 아쉽다.선배 밑에서 기자 일 배운 후배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분"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의 B 기자는 "선배한테 실망한 적이 없는 것 같다.부장으로 모시고 선배로 모시다 보면 우리 세대랑 생각이 다르네?이런 생각이 앞서는데,선배가 쓰는 말이 맞고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들도록 말하고 쓰셨다"며 "회사가 더 이상 이 선배에게 맞는 자리를 제안해줄 수 없는 것도 맞는다.이런 인재가 나가는 게 아쉽지만,(회사 상황을 고려하면) 이해도 된다"고 말했다.
현재 SPC는 법적 이슈가 산적해 있다.허영인 회장과 황재복 대표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 자회사 피비파트너즈 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파리바게뜨지회 조합원 570여명을 상대로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상태다.이들은 각각 지난달 27일,지난달 24일 법원에 보석 신청서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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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이 영화를 만들지 않았다면 젊은 한국의 영화인들도 만나지 못했을 것”이라고 뜻깊어했다.
뉴비, 국제 사회는 중국 정부의 무력 진압을 강하게 비난했고 서방 국가들은 대중국 제재와 외교적 비난을 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