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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마음편한TDF2050 연초 이후 동일 유형 빈티지 中 자금유입 1위
우수한 성과와 디지털마케팅을 통한 MZ세대의 온라인 판매 증가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최근 MZ세대들이 온라인을 통해 TDF(타깃데이트펀드) 상품을 가입하는 추세가 늘어난 가운데 신한자산운용의 TDF 상품에 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알피 화이트먼신한자산운용의 연금상품인‘신한마음편한TDF2050’이 동일 유형 빈티지 중 온라인 판매 1위(359억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 TDF 전체 156개 중 2위 수준이다.해당 TDF의 1년,알피 화이트먼3년 수익률(6월말 기준)은 각각 18.74%,알피 화이트먼18.24%로 동일 빈티지 평균 대비 각각 1.73%p,알피 화이트먼4.31%p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 마음편한 TDF는 지난해 3월 엔비디아를 편입 올해 6월 전액 차익실현을 하고 반도체 섹터를 제외한 대형 기술주 관련 ETF의 비중을 증가시키는 등 차별화된 운용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마케팅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다.신한자산운용 TDF의 온라인가입자 비중은 52%로 TDF 상위 운용사 중 유일하게 50%를 넘어섰다.올 들어 그 비중은 더욱 높아졌는데 상반기 TDF 유입금액 중 84%인 644억원이 온라인 가입을 통해 유입됐다.
이를 위해 2021년 연금과 디지털마케팅을 접목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연금디지털솔루션본부를 신설했다.또한 TDF나 연금전용상품 관련하여‘매니저의 투자수첩’을 통해 펀드 운용역이 월간운용보고 및 단기자산배분전략 등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도도 이어가고 있다.
류지은 DT·마케팅기획실 실장은 “TDF 온라인 판매 비중 1위는 차별화된 성과와 디지털 콘텐츠 강화에 결과”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과 유지와 고객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