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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사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상 유죄 판결을 두고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임 회장은 오늘(11일) 오전 SNS를 통해 "앞으로 병의원에 오는 모든 구토 환자에 어떤 약도 쓰지 마세요"라며 "당신이 교도소에 갈 만큼 위험을 무릅쓸 중요한 환자는 없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이는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60대 의사에게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유지된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입니다.
임 회장은 지난 8일에도 SNS에 해당 판결을 한 판사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원색적인 비난을 해 논란이 됐습니다.
임광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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