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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든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이 늘면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집계 결과 지난 4월 경상수지는 2억9천만달러(3,2002 월드컵 심판99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상품수지(51억1천만달러)가 작년 4월 이후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다만 상품수지 흑자 규모는 3월(80억9천만달러)보다 30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수출(581억7천만달러)은 작년 4월보다 18.0% 많았다.
지난해 10월 1년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반등한 뒤 일곱 달째 증가세가 이어졌다.
수입(530억6천만달러)도 1년 전보다 9% 증가했다.
서비스수지 가운데 특히 여행수지가 8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금융계정 순자산(자산-부채)은 4월 중 66억달러 줄었다.
경상수지와 마찬가지로 1년 만의 감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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