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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김해시 한 공장에서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외국인 2명이 크레인 위에 올라가 고공 농성을 벌여 경찰이 안전조치를 하고 농성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김해시 한림면에서 불법체류자로 추정되는 외국인이 고공농성을 벌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외국인 2명이 한림면 한 조선기자재 제작공장 크레인 위에 올라가 농성을 벌이는 것을 확인했다.
크레인 높이는 약 15m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성 중인 외국인 2명은 법무부 출입국관리소 단속 중에 크레인 위로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농성 이유 등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