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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일 "게임회사 넷마블이 신작 게임으 인기에 힘입어‘V’자 매출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넷마블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하이투자증권이 내놓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8474억원,아시안컵 북산엔딩985억원이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늘고,아시안컵 북산엔딩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아시안컵 북산엔딩2562% 증가했다.
윤 애널리스트는 "기존 구작 게임들은 매출이 하향 안정화되겠지만,아시안컵 북산엔딩신작‘<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나혼렙)’가 출시 2개월 만에 2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나혼렙은 출시 하루 만에 27개국 모바일 매출 순위 상위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넷마블의 수익성을 압박해 왔던 지급 수수료는 구조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라며 "수수료율 하락으로 영업 마진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지난해 인력 효율화를 단행해 인건비 하락 폭도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기업가치 산정(밸류에이션) 방법을 기존의 사업별가치합산(SOTP) 방식에서 주가순자산비율(PER) 방식으로 바꾸면서 목표주가를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 주가는 5만5000원 선으로‘사자(BUY)’의견을 그대로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