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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은 민주당 김정렬 의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후반기 원구성에 고초를 겪던 경기 수원시의회가 무소속 이재식(세류1·2·3동,바이에른뮌헨 중계권선1동) 의원을 의장으로,민주당 김정렬(평동,금곡동,호매실동)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2일 수원지역 정가에 따르면 시의회는 이날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의장 후보로 출마한 이재식 의원이 19표를 얻어 18표를 확보한 경쟁자 국민의힘 이재선(매탄1·2·3·4동) 의원을 1표 차로 따돌려 당선됐다.
이후 국힘 의원 전체가 항의 퇴장하면서 부의장 선거가 파행 위기에 놓였으나 국힘을 제외한 나머지 정당이 합심해 단독 출마한 김정렬 의원을 추대했다.
이로써 전반기 다수당이었던 국힘은 후반기 들어 분열을 거듭하다 결국 의장과 부의장 자리를 모두 놓쳤다.
당초 시의회는 국민의힘 20석,민주당 16석,바이에른뮌헨 중계진보당 1석으로 구성돼 있었다.따라서 국힘이 다수당으로서 지위를 행사해 왔다.
전반기는 물론,후반기 의장 역시 국힘 몫이었다.국힘은 지난달 14일 의장 경선을 진행해 이재선 의원을 의장 후보로 내정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국힘 소속이었던 김은경(세류1·2·3동,권선1동)·정종윤(행궁동,지동,우만1‧2동,인계동) 의원이 돌연 탈당한 데 이어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여야가 동수를 이루게 됐다.
여기에 진보당 윤경선(평동,금곡동,호매실동) 의원이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면서 결국 여야가 뒤바뀌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후 여야 대표가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통해 민주당이 의장을,국힘이 부의장을 맡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의장 경선을 진행했다.여기에선 김정렬 의원이 이재식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그런데 이재식 의원이 경선 결과에 불복해 탈당하면서 민주당이 17석으로 줄었고,국힘은 다시 다수당이 됐다며 이재선 의원을 의장 후보로 올렸다.
김정렬 의원은 그러나 끝내 이재식 의원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했고,결국 의장은 결선 투표로 가려지게 됐다는 게 시의회 관계자 설명이다.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통상 시의회 의장은 다수당이 당내 경선을 통해 단독 추천하고,본회의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선출한다.
이재식 의원은 "오직 시민의 안전과 행복,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임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7대 의회부터 내리 6선을 한 이재식 의원은 그동안 부의장을 두 차례 맡았다.자유총연맹수원시협의회 회장과 경기도교육청 장학회 이사 등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