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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층 재활용품 수거함서 화재 시작…64명 구조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19일 오전 8시쯤 서울 양천구 목동 한 23층짜리 아파트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지하주차장 2층 재활용품 수거함에서 발생했다.화재 당시 40명은 자력 대피했으며 소방의 대피 유도로 구조된 주민은 64명이다.
소방당국은 접수 2시간 30분여 만인 오전 10시 37분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유관 기관에 상황을 전파해 대응 중이다.
현재 소방은 인력 292명,프리미어리그 커뮤니티장비 78대를 투입해 약 8시간째 화재를 진압하고 있지만,프리미어리그 커뮤니티아파트 구조상 지하 내부로 진입이 어려워 완전히 불을 끄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또 진화 도중인 오후 3시 30분쯤 지상 1층 상가에서 폭발음이 들렸으나 다행히 주민들이 이미 대피해 있던 상태로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압하는 대로 원인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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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건물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커다란 구덩이가 생긴 모습, 차량이 흙과 먼지로 뒤덮여 엉망이 된 모습을 촬영한 사진 등도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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